여성 방광염 증상 - 개인적인 경험 후기

 

여성 방광염 증상과 개인적인 후기

 

 

우선 앞서 방광염을 겪었던 사람으로서, 고통이 컸기에 방광염 증상이 보인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려 합니다.

 

방광염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성의 요도 길이가 남성보다 짧고 또 질과 가까이에 있기 때문인데요.

 

여성의 질에는 항상 세균이 있으므로 이와 관련해서도 방광염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성방광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여성 방광염 증상과 제 개인적인 경험 어떻게 나았는지 후기를 간략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여성 방광염 증상

 

방광염은 기본적으로 소변을 볼 시에 아픔이 느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렇게 배뇨통이 있는 것과 동시에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보고 나서도 덜 본 것 같은 잔뇨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아래쪽 허리 통증과 혈뇨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여성은 요도가 짧고 장내에 세균이 쉽게 방광으로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 방광염의 원인이 되는 균은 대부분이 대장균이라고 하며, 이외에는 포도상구균, 장구균 등이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성 방광염 진단 및 검사

 

 

방광염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비뇨기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소변검사를 진행하며 방광염인지 균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여성 방광염은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지만, 많은 분들이 이러다 낫겠지 싶고 불편한 마음에 비뇨기과 및 기타 병원 방문을 꺼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면 더 아프고 더 큰 병이 될 수 있으니 꼭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성 방광염 치료

 

방광염은 보통 항생제 복용을 통해 치료가 됩니다. 정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3일 정도 약을 처방해 줍니다. 

 

문제는 방광염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하고 치료가 되더라도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일상에서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늘 신경써야 합니다.

 

 

 

개인적인 여성 방광염 후기

 

중간에 살짝 언급하긴 했지만, 저는 배뇨통도 심했고 잔뇨감도 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증상이 심각하진 않아서 괜찮아지겠지, 이러다 나아지겠지 했지만 점점 그 아픔이 심해졌습니다.

 

그 때 화장실 가는 게 무섭다고 느껴질 정도로 고통이 있었고, 더이상 참지 못해 바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하고 나니 증상은 바로 가라앉았는데요. 문제는 이야기한 것처럼 재발이 일어났습니다. 그 당시 굉장히 바빴고, 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었던 터라 지금 생각해보면 재발하는 건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다행이었던 것은, 당시 약국에서 방광염으로 다시 처방을 받으러 갔을 때 프로바이오틱스를 처음으로 추천받았습니다. 그 당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그렇게 잘 알려졌을 때가 아니었어서 당시에 처음 들어보는 영양제였습니다.

 

약국에서 얼떨결에 그렇게 프로바이오틱스를 구매하게 되서 꾸준히 1년 넘게 먹었고, 그 이후 현재까지 방광염은 재발하지 않았습니다.

 

 

 

여성 방광염 마무리

 

 

무조건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어야된다!까지는 아니지만, 방광염은 질염과도 맞닿아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질 건강을 신경쓰면 방광염이 재발하는 걸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전체 여성의 50%가 경험할만큼 굉장히 흔한 여성 방광염이지만, 애초에 안걸릴 수 있다면 제일 좋습니다.

 

화장실을 가는게 진저리처지는 경험을 다른 분들은 안 겪길 바랍니다. 오늘 여성 방광염 증상과 제 개인적인 후기가 이 글을 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