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증상 및 원인 - 실명을 예방하려면?

녹내장 증상과 원인, 실명 예방 방법

녹내장 증상과 원인 그리고 실명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 세계 실명 원인 1위 혹은 2위를 하는 녹내장은 가장 중요한 안과 질환 중 하나입니다.

녹내장은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녹내장이 왜 생기는 지 그리고 그 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녹내장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녹내장은 쉽게 말해 시신경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우리 눈은 눈의 동그란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서 눈 내에 적당한 압력을 유지합니다. 이 안압이 낮아지면 안구 위축이 생기고 너무 높아지면 시신경에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안압을 유지하고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을 '방수'라고 부르는데요. 이 방수를 배출할 때 이상이 생겨서 많이 만들어지거나 방수가 제대로 빠져 나가지 못하면 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안압이 올라가게 되면 시신경에 손상을 주며 망가지게 되고 시야가 좁아집니다. 그렇게 진행되다가 실명이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이 녹내장입니다.

아주 무서운 질환이죠. 녹내장이 위험한 질환인 이유는 또한 녹내장 증상에 있습니다.

녹내장의 경우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녹내장은 증상에 따라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개방각 녹내장, ②협우각형 녹내장, ③선천성 녹내장입니다.

개방각 녹내장은 가장 흔한 녹내장 종류입니다. 진행 과정에서는 증상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가, 점점 시야가 좁아지면서 비로소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협우각형 녹내장은 급성으로 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쪽 눈에 갑작스럽게 통증이 올 수 있고 충혈 또는 두통 그리고 구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급격하게 시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선천적으로 녹내장인 경우입니다. 선천성 녹내장의 경우 생후 1년 이내로 아기가 빛을 볼 때 눈이 부셔하거나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또한 눈꺼풀에 경련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대부분의 녹내장은 스스로 증세를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급성이라면 두통이나 충혈 안구 통증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보통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도 증상을 알아채지 못한다고 합니다.

만약 증상을 느낀다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이고 실명을 앞두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녹내장을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고 부르는 듯 싶습니다.

그럼 이러한 녹내장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알아채기 힘든 질환인만큼 예방이 중요한 법입니다. 그러나 녹내장은 특별한 예방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조기 발견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제대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 진당을 위해서는 시신경의 모양을 확인하는 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건강검진 진행 시, '시신경 유두함몰비 증가' 등의 녹내장 가능성을 비추는 소견이 있다면, 녹내장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녹내장은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 아니고 조절할 수 밖에 없는 질환입니다. 약물 치료나 수술 등에 의해 안압을 조절해야 하고 녹내장 진단 후 시야가 줄어드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40세 이전이라도 혹시 가족 중에 녹내장 질환이 있었다거나 한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 검사는 치과 검진처럼 두려움과 통증이 반드시 동반되는 것은 아니니 이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실명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 미리 검진 받는 부지런함을 가져야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녹내장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대한 염려가 높아지는데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