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 오렌지, 모로실 효능 - 체지방 감소 효과?

 

 

모로 오렌지, 모로실 효능 알아보기

 

모로 오렌지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처음 들어볼 수도 있지만, 사실 오렌지의 일종입니다.

 

모로 오렌지는 일반 오렌지보다 붉은 색을 띄는 블러드 오렌지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블러드 오렌지는 세 개의 주요 품종이 있는데요.

 

 

 

타로코(Tarocco), 상귀넬로(Sanguinello), 모로(Moro) 이렇게 세 가지가 그것입니다.

 

이 중 모로 블러드 오렌지는 색깔이 가장 빨갛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이 모로 오렌지에서 추출해서 분말 형태로 만든 것이 바로 모로실입니다.

 

모로실은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을 맞이하면서 체중관리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이라면 오늘의 포스팅 내용에 주목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모로 오렌지, 모로실 효능은?

 

 

블러드 오렌지는 지중해 연안에서 많이 자랍니다. 특히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과일입니다.

 

이 모로 오렌지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타민 C

 

블러드 오렌지에는 일일 섭취량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비타민 C가 들어있습니다.

 

일반 오렌지에 비해 모로 오렌지의 비타민 C 함량 자체가 높은데다가 신맛은 덜해서 유럽에서는 이 블러드 오렌지를 예전부터 디저트로 많이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2. 안토시아닌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제로, 항산화 물질 가운데서도 아주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러드 오렌지에는 이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항산화 케어가 가능한데요.

 

이 항산화의 핵심성분은 '시아니딘-3-글루코시드'(C3G)입니다. 이 물질이 모로실에 가장 많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성분으로 인해서 내장지방의 세포를 감소시키고 복부비만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죠.

 

 

안토시아닌은 이외에도 암이나 박테리아 감염 혹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엽산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뿐만 아니라 블러드 오렌지에는 엽산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엽산은 임산부에게 특히 필수적인 영양소인데요. 엽산은 일부 소아암 등의 선천적 결함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신체에 적혈구를 형성하는데 엽산이 필수적입니다.

 

 

 

모로 오렌지 부작용

 

모로 오렌지와 같은 블러드 오렌지는 위와 같이 여러 효능과 장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음식이든 과다한 양을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생기는 것처럼 섭취 시 주의해야합니다.

 

 

블러드 오렌지는 산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을 주기적으로 섭취할 시 역류성 식도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겪어본 바로, 사실 오렌지 외에도 커피나 술 등의 많은 자극적인 음식들을 주의해야 하지만 말이죠.

 

또한 모로 오렌지에서 추출한 모로실을 과다하게 복용할 경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로실의 경우 1일 권장량 700mg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여름철이 다가오다 보니 저 또한 여행도 계획하고 있다보니 체중조절에 대해 신경쓰게 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보조제나 이거 먹고 살빠졌어요 하는 광고들에 저도 종종 클릭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저 후기만 보고 먹으면 오히려 건강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성분을 꼼꼼히 보는 편입니다.

 

무조건적으로 다이어트 식품이나 보조제에 의존하는 것은 몸에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이런 효능을 알고 어느 정도 관리적인 측면에서 한번 섭취해 보는 것은 괜찮을 것 같네요.

 

조만간 저도 모로실 제품을 한번 구매해 볼까 합니다. 만약 구매하게 된다면 그리고 효과가 있다 싶으면 이 또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모로 오렌지와 모로실을 살펴보고 그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