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 증상 - 7가지 꼭 확인해보아요

 

당뇨병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립니다.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이기 때문에 합병증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당뇨병은 흔한 질환인데요, 2020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해서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당뇨병 초기 증상 8가지와 함께 당뇨병의 진단과 예방 방법 등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7가지

 

당뇨병 초기 증상 - 7가지

 

여러 증상에 대해 심각성을 못 느끼다가 어느 날 쓰러질 수 있는 당뇨병. 이 당뇨병의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자주 소변을 보러 간다. (다뇨)

당뇨병은 초기 증상 중 대표적인 증상으로 잦은 배뇨를 들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때 물이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이러한 다뇨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상 상태라면 하루 1.5리터 정도 소변을 본다면, 당뇨병이 있는 경우 3리터가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밤에 자주 소변을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 다뇨 공복감

 

2. 공복감이 심해질 수 있다.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않고 계속 혈액에 쌓여 빠져나가다 보니 공복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공복은 과식 혹은 다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이 먹어도 에너지로 제대로 이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체중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갈증을 느낀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인 다뇨로 인해 수분을 추가로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탈수와 함께 갈증을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시력감소

 

4. 시야가 흐려진다.

시야기 흐려지는 것은 당뇨합병증의 발생에 따른 당뇨병 초기 증상입니다. 혈액내에 당분이 높아지게 되면 눈에도 손상이 일어날 수 있고 이로 인해서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한쪽 눈에서만 생길 수도 있지만 양쪽 눈 모두 번갈아가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피곤하고 쉽게 무기력해진다.

위에 정리한 다른 당뇨병 초기증상과 마찬가지로 포도당이 제대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경우 쉽게 피곤하고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을 충분히 취해도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느린 자연적 치유

 

6. 상처의 자연적 치유가 오래 걸린다.

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몸의 신경 혹은 혈관이 손상되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이와 연결되어 몸에 작은 상처나 생채기가 생겨도 자연적으로 치유되는데 평소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7. 손발이 저리거나 다리에 통증이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상처 치유가 오래 걸리는 것뿐만 아니라, 손발이 저리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세포에 영양이나 산소 공급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렇게 당뇨병의 초기증상 7가지를 살펴봤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은 다양하지만 심각하게 보지 않고 쉽게 넘길 수도 있어서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각별히 주의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당뇨병 진단 및 치료

 

이러한 다양한 초기증상을 보일 수 있는 당뇨병은 혈당검사 혹은 당화혈색소 측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 방법

 

만약 공복일 때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혈당 수치가 200mg/dL을 넘고 위에서 살펴본 당뇨병 초기 증상 등을 보인다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진단받으면 식사요법, 운동 그리고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해 발생하기 때문에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추가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 방법

 

당뇨병이 최근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고칼로리, 고지방 혹은 정제된 탄수화물 등의 섭취량이 증가하고 이와 더불어 운동이나 신체활동이 감소한 것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 방법

 

따라서 유전적인 체질도 있지만, 당뇨병 예방 방법으로는 스트레스 관리를 비롯해 비만이 되지 않도록 생활 습관 및 식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 또한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만들어나가고 체중을 줄이게 되면 당뇨병 발생 확률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 이렇게 당뇨병 초기 증상 7가지와 함께 진단 및 치료 방법 그리고 당뇨병 예방 방법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모든 질병은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또한 당뇨병 초기 증상이 해당한다면 빠르게 병원에서 진단받아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정리한 내용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