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실염 증상 치료방법 및 원인

 

오늘은 게실염 증상과 치료방법 및 그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게실염은 대장 벽에 생긴 주머니에 오염 물질이 들어가 염증 혹은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저는 게실염을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반복적으로 겪었고 치료받았던 질환이기에 오늘 증상 및 치료방법과 함께 제 경험도 마지막에 담아보려고 합니다.

 

 

게실염 증상 원인 치료

 

게실염 증상

 

게실염의 주요 증상은 복부 통증을 비롯한 오한 발열입니다. 심한 복통과 함께 설사 혹은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실염이 악화되면 고름집이 생기거나 이 고름집이 터져서 복막염이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 합병증으로는 대장 주위의 농양이나 대장폐쇄증 등이 있습니다.

 

특히 게실염의 위치와 통증에 따라 급성 충수염 혹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증세가 유사하기 때문에 구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게실염 치료방법

 

게실염은 일반적으로 입원해서 항생제 치료를 통해 염증을 가라 앉게 합니다. 그러나 증세가 가벼운 경우에는 입원하지 않을 수도 있고, 게실염이 2번 이상 재발하게 된다면 수술을 진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게실염 원인

 

게실염은 선천적으로 게실을 갖고 있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섬유질 부족으로 인한 상습적 변비가 대장의 압력을 높이며 게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게실염 개인적인 경험후기

 

 

게실염은 보통 연령대가 높은 분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저는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게실염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에는 배가 아프다고만 생각했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그 강도가 점점 참을 수 없는 수준이 되어서 바로 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늦은 저녁이었기에 응급실에 갔었고 검사를 해본 결과 게실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통증 정도는 수치를 10으로 두었을 때, 8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저의 경우 어렸을 적에 야채 등의 건강에 좋다는 혹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 결과 게실염이 생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문제는 게실염은 재발이 정말 쉽다는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4~5번의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습니다. 한 때는 이 게실염이라는 질병이 두려웠지만 마지막 퇴원 기준으로 5년 이상 재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건,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잘 먹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5년 전과 그 이후 달라진 게 있다면 몸무게인데요. 10키로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 이전에는 주변에서도 너무 말랐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마른 체형이었는데 지금은 평균 체형입니다.

 

그리고 섭취를 가리지 않고 하다보니 전보다 화장실을 잘 간다는 점이 그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예민한 편이었어서 밖에 나가서 화장실을 잘 못가기도 하고, 볼일을 볼 때 시간이 걸렸는데 지금은 관련 고민이 적은데요.

 

게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대장의 압력으로 인한 것이니 아예 연관이 없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게실염을 경험했던 제 개인적인 후기이며, 혹시나 게실염의 빈번한 재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보았습니다. 통증이 심할 수 있는 질환이기에 모든 분들이 게실염에 걸리지 않고 혹은 재발률을 줄이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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