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상

어지럼증 일상 속에서 흔히 겪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이석증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것 또한 어지럼증인데요.

단순한 어지럼증은 피곤하거나 혹은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졌을 때나 음주를 했을 때 등 여러 가지 일상 상황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단순히 피곤하거나 다른 이유가 없는데도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이석증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모른 채 계속 두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는 이석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언급한 것처럼 어지럼증이라고 할 수 있으나, 증상의 정도는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벼운 어지럼증을 느낄 수도 있으나 심각한 수준의 어지럼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석증은 특히 어지럼증이 몸을 움직이는 경우에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짧은 초 단위에서 길게는 1분 가량 느낄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이 계속되면 메스꺼운 느낌과 함께 구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증의 정확한 병명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증이라고 합니다. 이석은 전정신경계에 있는 이석기관 속 작은 돌덩어리를 이석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이석이 떨어져서 반고리관으로 들어가 움직일 때 어지럼증이 유발됩니다. 반고리관은 몸이 균형을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석증의 명확한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힘들 수 있습니다. 다만 알려진 바로는, 수술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누워있거나 머리에 상처가 생긴 경우 이석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상태에서도 이석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며 비타민 D 수치와도 연관이 있고 면역력 저하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등도 이석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이석증은 머리를 돌리거나 특정한 자세 혹은 방향에서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으로 자가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메니에르병이 이석증과 유사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과 함께 청력 저하나 이명 혹은 귀에 물이 찬 느낌 등이 동반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석증은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입니다.

이석증은 이석치환술 혹은 이석정복술 등의 물리치료를 통해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재발이 쉬운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를 흔든다거나 급하게 몸을 움직이는 등의 행동은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석증은 면역력 저하가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칼슘이나 비타민D 마그네슘 등의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어지러움의 증상이 심하다면 음식으로 자가치료를 하기보다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 후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석증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고 쉽게 치유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방치해두면 삶의 질이 확연하게 떨어질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속하게 병원을 찾는 것을 추천드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