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 복용법과 시기 이유

 

 

날씨가 따듯해진 요즘 구충제를 찾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오늘은 구충제 복용법과 복용 시기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에 더해서 구충제가 진짜 효과가 있는지, 왜 복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구충제는 기생충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약제입니다. 구충제 종류는 알벤다졸, 프라지콴텔 메벤다졸 등 여러 구충제가 존재합니다. 익히지 않은 채소에 의한 회충 혹은 어패류나 덜 익힌 육류에 의한 감염 등 기생충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구충제 복용법 시기 이유

 

 

구충제 복용법

 

 

구충제는 총 2번을 복용해야 합니다. 1정을 섭취하고 일주일 후에 1정을 한번 더 먹어야 합니다. 구충제의 경우 몸속에서 흡수되는 비율이 낮은 편이어서 2회 섭취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구충제의 종류는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이 있습니다.

 

알벤다졸은 생후 24개월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합니다. 2세 미만의 유아에게 알벤다졸을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두통과 간 효소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하니 아이에게 구충제를 먹일 경우 이 점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플루벤다졸은 12개월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합니다. 1세 미만의 유아나 임산부가 섭취시 두드러기나 혈관부종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플루벤다졸은 특히 임산부와 수유부에게는 금지된 약품이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 외에 프라지콴텔이라는 구충제가 있습니다. 이 약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으로 민물생선 등을 날로 섭취 시 감염된 경우 처방됩니다. 회를 좋아해 자주 즐기는 분들의 경우 프라지콴텔을 처방 받아 섭취할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또한 구충제를 복용시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나 동거인이 동시에 복용해야 합니다. 특히나 감염자인 경우는 꼭 같이 동거하는 가족 및 주변인과 함께 구충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구충제 섭취 시기

 

 

구충제를 복용하는 시기에 대해 해마다 한번 복용하는 것이 적당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날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편이 아니라면 꼭 매년 챙길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흙을 만질 일이 많았기 때문에 기생충 감염률이 높았으나 요즘 음식을 통한 감염률이 많이 줄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계절에 크게 상관없이 섭취할 필요가 있다 싶으면 구매해서 먹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회와 같은 날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면역관련 질환자라면 구충제를 시기에 따라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충제 꼭 먹어야 할까?

 

 

사실 구충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꼭 섭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나뉘는 사안입니다.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농사 시 화학 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흙에서 나오는 기생충 발생이 줄었기 때문에 구충제를 먹을 필요가 없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졌고 육류나 회 등의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장내 기생충이 꼭 줄어들었다고만 볼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식습관과 주변환경을 돌아보고 구충제 섭취 여부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구충제 복용방법과 시기 그리고 구충제를 먹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시어 구충제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하셨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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